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최문실)는 지난달 25일(일) 종로구 보건소 주최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종로구민을 위한 건강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시회는 종로구민의 구강건강유지 및 증진과 치과위생사 홍보를 위해 덴티폼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및 TBI, 불소도포(5세 이상), 구강관리용품 전시(예방치과의 수호천사 엔젤 협찬)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부모를 동반한 78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부모들의 자녀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새삼 확인한 이번 행사에서 구강보조용품의 설명과 TBI를 들은 시민은 "이런 구강용품이 있는지도 몰랐고, 이렇게 상세히 누군가가 알려준 것도 처음이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표하기도 해 아직도 치과위생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머지않아 우리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이 치과위생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게 될 것이라 믿으며, 밝은 미소로 종로구민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해 본다.

윤정순 (서울시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