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치과위생사회 제10차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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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과위생사회 제10차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 성료
  • 치위협보
  • 승인 2005.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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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과위생사회'로 명칭 개정키로

병원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는 지난 1월 22일 학술집담회 및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결산과 2005년도 사업계획,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1부 학술집담회 순서에서 첫 번째로 준비된 임플란트 수술 관리(삼성의료원 치주과 김민수 치과위생사), 임플란트 보철관리(삼성의료원 보철과 김명희 치과위생사), 임플란트 Hygiene Care(삼성의료원 구강위생실 전은정 치과위생사)등의 임플란트 관련 강의를 필두로, 치과진료실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한 멸균법 및 화학약품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연구(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중앙 소독실 유봉현 치과위생사)라는 주제의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되어 치과위생사 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술집담회에 이어 진행된 제10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병원회가 임상치과위생사의 모임으로 더욱 확대되어 전국적인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주체가 되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병원회가 회원의 권익신장과 아울러 업무 세분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중요한 조직임을 명심하여 가장 많은 회원이 분포되어있는 서울지역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문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의 근무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어 온 성폭력의 근절을 위해 협회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바른 성윤리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총회는 의안심의에서 2004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검토하여 접수하고, 2005년도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분기별 헤드회의 개최, 실습생을 위한 임상 매뉴얼 완료(상반기), 워크샵 개최(4월), 국가고시 실기시험 채점위원 위촉, 회원정보 재정비, 병원 상호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정했다.

아울러 총회는 병원회의 역할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병원치과위생사회의 명칭을 임상치과위생사회로 개칭하기로 확정하고 임상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의 권익증진과 위상확립을 위해 진일보할 것을 기약하며 정기총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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