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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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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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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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조애희․최순례․안세연 회원 수상

지난 5월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충치예방연구회의 주최로 제3회 Korea-Finland 충치예방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본 협회 문경숙 회장을 비롯하여 주한 핀란드대사, 세계치과의사연맹 윤흥렬 회장 치과계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은 󰡒우리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충치를 가진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면서도 예방 중심의 공공 의료나 국가 주도의 예방 사업이 아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각 단체별, 지역별, 기업별 단위로 실천 강령을 만들어 발표하고 실천하는 `국민 치아 수명 연장을 위한 의제' 제정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고 하였다.

또한 송회장은 󰡒동물의 경우 이빨을 상실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과 직결된 문제이지만 사람의 경우 이렇게 극단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그 심각성을 간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며, 구강병이 다른 신체적 질환과 달리 예방을 통해 획기적인 보존이 가능한 분야라는 것에 주목하고, 구강 건강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민, 관, 기업이 함께 국민들의 치아수명 연장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실천 강령의 제정과 실천을 촉구하였다.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북 치대 송근배 교수의 `2002년 대구 자일리톨 스터디 발표'와 핀란드 Turkueogkr 에바 소더링 교수의 `충치균의 초기형성과 자일리톨', 카우코 마킨네 교수의 `자일리톨과 충치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으며, 충치예방연구회가 2005년 새로이 제작한 포스터와 유아구강건강 수첩이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구강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본 협회 회원인 조애희(강원회 회장:구강보건사업개발), 최순례(대구남구 보건소:학교구강보건사업), 틴들스 대표이사 안세연(구강보건교육매체 개발 및 구강보건교육활동)회원이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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