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국민들의 구강보건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사회와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충치는 자꾸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사회 민주화 요구와 함께 보건의료운동이 시작된 80년대 말부터 국민건강권 요구와 함께 국민구강보건에 대한 사회 관심도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지역 시민단체에서 수돗물 불소화 청원 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시민사회의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내에 구강보건 담당부서가 생겼고 또 구강보건법이 제정되었습니다.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킬 토대들이 폭 넓게 구축된 셈입니다.
이제 충치를 몰아날 차례입니다. 최근 충치 없는 세상을 향한 치과위생사들의 눈부신 활동은 많은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어느 때 보다 치과위생사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지금 치위협보의 책임과 역할은 더더욱 막중하리라 생각됩니다.
충치 없는 세상 만들기, 바로 치위협보의 도움 없이는 한 발도 앞으로 나가기 힘듭니다.
이제 치과위생사들에게 다가가는 신문,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는 신문, 치과위생사들이 사랑하는 신문, 치과위생사들이 자랑하는 신문으로 또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는 치과계가 자랑하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빕니다.
치위협보 만세! 치과위생사 만세!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