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2005년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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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2005년 아듀!!
  • 치위협보
  • 승인 2005.12.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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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특별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구성

협회 산하 봉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정숙․전남과학대 교수, 이하 봉사특위)가 지난 3월 19일 아동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기독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동분과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봉사를, 노인분과에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삶의 유지를 돕기 위한 구강건강관리를, 장애인분과에서는 장애우 치과진료봉사 및 구강보건예방사업 활성화를 통해 장애우의 구강건강증진을, 기독분과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취약계층에게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진료봉사를 한다.


명예훼손 소송 지원금 답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치과계 성폭력 근절 의지에 뜻을 같이하며 명예훼손소송 지원금 모금에 동참하는 전국의 회원과 교수 및 학생 그리고 사회 각계의 뜻있는 분의 지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무실에서는 경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강명숙),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윤원옥), 신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오보경), 연세대 치위생학과 동문회(회장 이정자) 등 지원금을 기부한 각 대학의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훼손소송 지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시도회, 산하단체를 비롯하여 대학, 병(의)원, 보건(지)소 등 전국 회원들 그리고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그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협회는 지금의 법적대응이 회원들의 한결같은 뜻임을 천명하는 한편, 우리의 결집된 힘으로 치과계에 바른 성윤리 정착이라는 큰 전환점을 이루어 내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해야 할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창출해 내는데 의지를 다할 것이다.

 

제5회 치과위생사의 날․협회 창립 28주년 기념 제27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웰빙시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
문경숙 회장 `치과위생사상' 수상

7월 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웰빙시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테마로 보건복지부, 치과계, 의료기사 등 각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전국 회원 및 치위생(학)과 학생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시장과 구강관리용품 및 기자재 전시 Table clinic, 구강보건교육매체발표, Poster session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같은 공간으로 기획해 나름대로 특성을 살렸으며, 전시회 개막식을 선두로 학술대회 개회식에 이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 페스티발로 마무리함으로써 짜임새가 돋보이는 기획이었다는 참석자들의 평이 있었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문경숙 회장이, 최근 법정소송에 휘말리면서까지 치과계 성폭력 근절이라는 확고한 의지 속에 피해회원의 인권회복에 앞장서며 투신하여, 치과위생사의 권익보호에 큰 공헌을 한 점이 귀감되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 속에 제3회 치과위생사상을 수상하여, 연단의 내빈들마저 눈시울을 적시는 등 대회장이 감동의 물결로 뒤덮이기도 했다.

 
의기총연, 간호(사)법안 제정 반대 강력 추진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문경숙, 이하 의기총연)는 올 한해 대한간호협회가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호(사)법안 제정에 의기총연 반대의견 서면제출과 관련 의원실 방문 등 총체적으로 법안제정 반대를 추진해왔다.

의기총연은 지난 4월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법안과 9월에 박찬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현행 의료법 등이 기득권층인 의사, 간호사 등을 위주로 제정되어 있어, 의료기사들의 전문성과 보건의료에 미치는 역할 및 공헌도에 비해 그 지위와 권익이 현저히 열악한 상황에, 하물며 간호사들에게 의료기사의 직역을 합법적으로 침해할 수 있는 여지를 둔 규정을 담고 있는 `간호법(안)'의 제정은 인접 의료 직종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여러 단체 간의 충돌과 혼란을 야기 시킬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간호사법 제정추진은 실책의 위험성을 안고 속전속결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 관련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장기적인 발전방향 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참 국민을 위한 자세일 것이라고 간호사법 제정 재고를 촉구했다.

의기총연은 금번 간호법(안)의 제정 추진으로 야기될 인접 의료직종간의 직역(職域) 불균형과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보건의료종사자들의 업무영역 침해로 인한 심각한 반발사태의 예방을 위한 근거자료로 간호사의 각 직종별 의료기사업무 침해사례를 첨부, 제출했다.

 

구강보건 교육 사업단 창단

지난 8월27일 대한생명 강북 고객 프라자 8층 강당에서 100여명의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구강보건교육사업단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업단은 앞으로 서울, 경기지역의 유치원 등 200여개의 미취학아동 교육시설을 순회하면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한겨레신문, 충치예방연구회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충치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창단식을 시작으로, 현재 400여명의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구강보건사업단을 점차 전국적인 규모의 조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지난 9월 24일부터 교육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 회 20명씩 총 4시간에 걸쳐 구강보건교육사업단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구강보건교육사업 소개, 교육에 필요한 강의기법 및 구강보건교육매체,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기초심리, 구연동화법 등의 내용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단원들은 지난 10월6일 동대문구 그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경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충치 없는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화책,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 배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엘지 생활건강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습관화시키기 위해 아기도깨비들을 등장시켜, 충치예방법을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내용을 이야기로 꾸민 동화책을 펴내 전국 소아치과, 보건소 및 유치원에 배포하였다.

 
`구강보건교육매체 자료집'발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구강보건교육 특별위원회에서 구강보건교육매체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구강보건교육특별위원회에서는 구강보건교육에 관련된 매체들을 모두 수집하고 대상자별, 내용별, 특성별로 각각 분류, 정리하여 구강보건 교육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펴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해 나간다면 국민 구강보건교육에 유용한 자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위협보 100호 특집 특별좌담

지난 10월 치위협보 지령 100호를 맞아, 공보위원회에서는 각계의 치과위생사들과 함께 치과위생사 업무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하고, `치과위생사 업무의 재조명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치과위생사 업무의 어제와 오늘, 치과계의 직업군에 대한 견해, 미래의 치과위생사 업무의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민정 공보이사(넥스덴치과병원 진료지원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좌담회에는 토론자로 강재경 교수(대한치위생과교수협의회, 신구대학 치위생과), 김동열 진료부장(남자치과위생사회 총무이사, 김해뉴욕치과병원), 김은숙 치위생과장(임상치과위생사회, 인하대병원 치과), 최원주 경영지원본부장(대한치과위생학회, 이다치과그룹), 한양금 교수(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장,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허선수 치과위생사(보건치과위생사회 부회장,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참석했다.

 
치위협보의 발자취

치위협보는 1995년 5월 20일 공보처에 간행물 등록을 마치고, 표지만 칼라로 된 격월간 8절 타블로이드판으로 발행을 시작으로 1998년 6월호(16호)부터 월간으로 증간하면서 8면 단색으로 발행되었다.

그 후 1999년 7월호(27호)부터는 표지에 이어 특집기사까지 칼라인쇄를 확대하였고, 지난 2003년 4월호(70호)부터는 12면으로 증면, 전면 칼라로 발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국 Meg Zayan교수, 협회 방문

지난 10월 25일 미국 Bridgeport 대학의 Meg Zagan교수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방문하여 문경숙회장, 김원숙부회장, 채명애국제이사, 노희진학술이사, 한국치위생과학회 이현옥회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양국의 치과위생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Meg Zayan 교수는 한국의 공중구강보건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제한적인 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민의 구강보건수준을 향상시키려는 구강질환예방정책을 구축함에 있어 치과계가 보다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세계적 치과위생사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미국치과위생사협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겪어 온 어려움과 현재 한국 치과위생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사이의 미묘한 공통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확대, 예방치과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위치 확보 및 지도치과의사제도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덧붙여 미국치과위생사협회도 미국치과의사협회와 모든 면에 합일점을 이룬 것은 아니었고 현재도 일부 분야에 있어서는 해결과제들을 안고 있다고 하여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치과위생사 업무관련 보도에 대한 치과위생사협회 입장 표명

지난 10월31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최근 치과계 언론지 상에 기고된 일련의 치과위생사 업무관련 보도에 관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의 독자적인 행보에 대해 당 협회의 입장을 강력 표명하였다.

발표문을 통해 치위협은, 치과인 스스로가 먼저 치과업무의 전문성을 인지해야함에 대해 전제하고, 모든 직종 간에 존재하는 수행업무 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면허직종자인 치과위생사와 치과전문인력으로 분류되어 있지도 않은 간호조무사를 동일한 직종 군으로 인식시키며, 스켈링을 비롯하여 3~4년에 걸친 교육과정을 필한 후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를 취득해야만 가능한 고유의 치과위생사 업무마저 단기간의 속성교육만을 득한 간호조무사에게 허용하도록 의료법 개정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치협 회장과 임원진의 발언으로 보도된 사안에 대해 현직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전국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입장을 단호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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