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한 해를 보내며
상태바
무자년 한 해를 보내며
  • 치위협보
  • 승인 2008.12.1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위생사의 위상정립과 미래비전의 결실을 기원하며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사랑하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

2008년 무자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협회의 수장으로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을 짧은 지면에서나마 이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0년 밀레니엄시대 첫해에 협회장을 다시 맡으면서부터 현재까지 무수히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좌절과 고통의 시간도 있었지만 성취의 보람이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은 전국의 회원 여러분과 임원들이 든든한 동지로서 후원자로서 함께 해주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며,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협회장으로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내실을 기하고자 하였고, 동시에 대내외적 활동역량을 넓히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2003년 말 치과계 성폭력 근절의 취지아래 시작되었던 명예훼손 소송 사건이 장기적인 법적투쟁을 통해 `우리'라는 이름아래 하나 됨을 확인하였고, 장애인, 노인, 미혼모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대국민 구강보건교육사업을 국가정책 사업으로 연계하여 활동하는 등 국민구강보건 선두주자로서의 치과위생사로 거듭남을 실천하였습니다.

치과위생사의 권익신장을 위한 위상강화에 보다 주력하여 다양한 학술연구와 교육,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회원의 지적 양식을 충족시키고, 특히 치과위생사의 현실적인 업무 정립을 통한 치과위생사의 업무활동 보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관건립이라는 기치 아래 회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으기도 하였고, 캐릭터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홍보하였으며, 몽골, 우즈벡 등에 치과위생사 교육이 태동되도록 지원하고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및 국제대회 참여로 한국 치과위생사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지난 2007년은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 개최와 협회 30년사 발간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협회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활발한 국내외적인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많은 결실을 거두어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루지 못한 아쉬운 사업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을 접고 이제 새로운 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원자로 서려고 합니다. 앞으로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새 집행부에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합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IMF 때 보다 더 힘든 시기에 서 있습니다. 모두들 어렵다는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움츠리면 더 어려워지기에 우리는 기본을 중시하고 내실을 다지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자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9년에는 치과위생사의 위상정립과 보다나은 발전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새로운 집행부에서 우리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2009년 기축년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다고 외쳐라

최문실(서울시치과위생사회장)

설렘으로 맞이했던 한해가 이제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나는 아직 할 일이 많고 젊다고 발버둥 쳐도 하나 둘 씩 세는 머리카락을 보며 시간의 덧없음을 원망하지만 마냥 그럴 순 없을 듯싶습니다.

세월은 참으로 빨리 지나가고 여러 사건 사고들이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올 한해 참 힘겹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논란으로 분노한 민심이 한 달이 넘도록 촛불 시위한 일, 고유가로 인한 화물연대의 파업, 경제를 살리겠다던 공약으로 새로운 출범을 한 새 대통령,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아꼈던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국내 최초로 우주인을 배출한 일 등 한 해의 화제였던 것을 어찌 다 기억하겠습니까?

우리 치위생계도 노인장기요양보호제도에 따른 노인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 영유아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를 위한 사업은 활발하게 전개되었지만, 소망하던 회관건립은 참으로 더딘 것 같습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에서도 각 지역과 단체에 국민구강보건에 관련되는 일은 빠짐없이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들과 임원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하기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시도회장으로서의 일도 마무리되는 해입니다. 모든 시도회가 그러하듯 이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하여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긴 세월 동안 바삐 살았던 시간을 내려놓고 이제는 새로운 개척자들이 더 많은 일들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는 그분들을 위하여 축배를 들어야겠습니다.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행복하다고 외쳐라〉 중에 나오는 말입니다.

-최고의 것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최고가 되는 일에 우리의 영혼을 쏟아 붓고 기쁨을 찾아 야 할 것이다. 의무감 때문에 일을 하는 것, 압박감을 느끼며 일하는 것은 삶이 아니다.

-직업을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계뿐만 아니라 기쁨을 얻기 위해서여야 한다.

우리는 직업 안에서 만족의 에덴동산을 찾아야 하고, 찾을 것이라고 배워야 한다. 만일 삶에서 올바른 장소를 찾는다면, 그 직업은 최상의 기쁨을 가져오는 엄청난 특권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하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 같아서 옮겨보았습니다. 임기동안 함께 열심히 일하여 주었던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관심 갖고 지켜봐주신 서울시회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회무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권익향상, 홍보에 주력

허선수(인천․경기치과위생사회장)

2008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를 뒤 돌아봅니다. 2008년도는 내실을 기하는 회무 운영을 하리라 다짐하고, 임원들은 각자 회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하며 우리들의 권익향상과 우리를 좀 더 널리 알리는 홍보사업에 주력하였습니다.

올해는 교육기관과, 보건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지속적 발전과 노블레스 오빌리주 봉사단에 단체로 등록, 사회활동에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공은 바로 함께하여 주신 회원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도움에 힘입어 가능하였기에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경기치과위생사의 꿈과 이상을 향하여 우리 회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협회〉를 홍보하여 졸업 후 협회에 모두 가입함으로써 단합된 힘을 키우고, 〈전문 봉사단〉을 조직하여 〈사회사업을 통한 소외계층으로의 나눔 실천〉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또한 사무국 설치를 위한 적립금 예치 등 지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주력하였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주위가 암울해도 잠시 지나는 터널이라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희망을 가지고 심기일전하여 한발 한발 나아간다면 새해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2008년 한해도 삼만 치과위생사의 대표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신 문경숙회장님이하 중앙회 임원여러분 그리고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감사에 힘 임어 더욱 발전한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회원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일에 큰 축복과 영광이 늘 깃드시길 빕니다.

 

서로에게 N-virus와 같은 존재되어 주길

조애희(강원도치과위생사회장)

꿈과 희망으로 시작했던 한 해가 경제 한파와 실업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뒤숭숭한 가운데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회관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치과위생사 발전을 위한 후원회가 창단되고, 각 산하단체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우리 단체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협회 및 산하단체의 연혁을 정비하고 자료를 모으며 지나온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도 볼 수 있습니다.

콩나물에 물을 부으면 전부 콩나물시루 밑으로 빠져 나가는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콩나물이 서서히 자라나듯 치과위생사들의 노력이 좋은 영양분이 되어 알찬 결실을 맺게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사회학 용어중 N-Virus란 말이 있습니다. N은 Need란 단어에서 따온 N이고, Virus는 감기는 바이러스가 옮긴다 할 때에 쓰는 용어라고 합니다. 이 용어의 의미는 한 공동체에서 구성원 모두가 '우리는 희망이 없다. 희망이 없다'고들 탄식하고 있을 때에 어느 한 사람이 등장하여 '아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다. 희망이 있다'는 말을 되풀이하여 희망찬 기운을 북돋아 주면 그 동안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젖어 있던 사람들이 그 한 사람이 퍼뜨리는 생각에 감염이 되기 시작하여 '그래 맞아 우리는 희망이 있어, 희망이 있어'하는 생각을 따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에게 N-Virus와 같은 존재가 되어 주길 바라며 더불어 웃음은 나를 위한 것이고 미소는 남을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와 나를 위한 일에 우리가 실천한다면 밝은 미래는 치과위생사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리며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집행부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며

하경희(부산․경남치과위생사회장)

보내는 무자년 12월.

3년 전 회장으로서 임기를 맞이하며 한껏 고무되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벌써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열심이 한다고 했습니다만 돌아보면 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따르고, 3년 임기 동안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우리회가 회장인 저 때문에 여기에서 머물러 있지 않나 하는 미안함도 있답니다. 또 한편 제가 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 한 것도 있으리라 위안을 해 보기도 하고 일을 같이 해준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칭찬 받지 않고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칭찬이고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랍니다.

물러가는 회장단 및 임원들께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새로이 구성될 회장단 및 임원님들께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산․경남회 회원님들뿐 아니라 전국 회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치과계에도 몰아닥친 불경기에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어떤 일도 막힘없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유능한 치과위생사로서의 자질을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한편으로는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좀 더 나은 조건의 근무환경이 주어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보내는 무자년 미련남기지 마시고, 다가오는 기축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는 회원님, 가내 화목하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 차

- 재료준비 -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 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 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 차 끓이는 법-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 료를 다 넣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 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서로 믿어주는 새해를 소망하며

정경용(제주도치과위생사회장)

늘 만나는 연말이지만 올해는 많은걸 느끼고 감사하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3년 전 시도회장을 맡을 때는 건강도 좋지 못했고 여러 어려운 점이 있어 난감했으나 많은 지인의 도움과 격려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어 더욱 감사한 한해입니다.

며칠 전 유명한 라디오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말에 저는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아! 나도 그런데…'

세상은 각박해지고 나의 이익과 편함 때문에 상대편에게 상처를 주고 내 상처보다 더 큰 흠집을 내고 살아가는 것에 너무 무디어져 있기에 󰡒믿음󰡓이라는 말이 가슴을 저미며 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믿음을 주고 살아가고 있을까?

과연 사람들은 서로에게 얼마나 믿음을 주고 받을까?

가정에서 전화나 케이블 방송에 변경사항 수정을 의뢰하는 경우에도 명의자가 아니면 제아무리 가족이라 할지라도 통하지 않는 세상!

부부가 더 무섭고 믿을 수 없는 세상!

저녁준비가 안된 어느 날의 노을진 어둠처럼 서글프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만이라도 서로 믿고 믿어주는 마음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산소 같은 치과위생사가 되어봅시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목소리로 화합하는 치위생계를 소망하며

남용옥(한국치위생교육학회장)

숨 가쁘게 달려온 무자년도 이제 마지막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지난 한해는 뒤 돌아볼 겨를이 없이 바쁘게 시간이 훌쩍 건너 뛰어버린 느낌마저 듭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희망이 교차하는 이때에 학회 회원 여러분께서 계획 하셨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시고, 보다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4년 동안 300여 회원들과 함께하면서 치위생계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되었고 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이 이룩한 성과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임원과 회원님들의 개개인의 노력의 결실일 것입니다. 이번 12월말경 그동안 공들여왔던 등재후보학회지로서의 거듭날 수 있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좋은 소식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마감하면서 나 자신을 위한 새로움을 담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가질 희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께서 학회에서, 나아가서 치위생계에서 필요로 하는 참 치과위생사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한국치과위생사계가 한 목소리로 많은 현안 문제들을 풀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노력과 화합을 통해 생기가 넘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우리 학회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과위생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내일을 향해 정진하며, 희망과 비전으로 알찬 새해를

이현옥(한국치위생과학회장)

꿈과 희망으로 출발했던 올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 가고 새해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바쁜 한 해였습니다. 저희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치과계의 Blue Ocean인 노인 구강보건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선 시행으로 경험이 풍부한 국외 연자들의 초청 강연을 통하여 선진국의 노인구강보건활동의 제도적, 임상적 접근법의 최신경향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나아갈 방향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노인구강보건정책과 업무 개발에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한국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학술 업적을 해외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인하여 전 세계가 위축되고 예측할 수 없는 여건으로 삶의 기반인 경제에 대한 위기와 불안감이 퍼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IMF시기보다 경제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내년을 계획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우리 치과위생사 가족 여러분은 슬기롭게 극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09년은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해입니다. 소띠의 특성은 인내심과 부지런함 그리고 성실함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선을 다하여 기획한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해에 못 다한 아쉬움은 훌훌 벗어 던지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정진하면서 희망과 비전으로 알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8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유봉현(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장)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8년은 저희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가 진정한 학회로 거듭난 해였습니다.

돌이켜보면, 학회로 발족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감염관리 교육과 학회지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 적지 않았던 활동에 비해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지 못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009년, 학회창립 2주년을 맞이하면서 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올해에 이루고자 했던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에도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풍성한 기쁨 속에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행운이 깃드시길

이근유(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이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때에 우리 대한민국은 외국의존도가 높아 더 한층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라곤 인적자원 하나로 사람이 힘인 이 나라에, 저 출산은 국가의 앞날을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되어 지방자치단체마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하나만 더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는 문구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한데 어느새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출산을 격려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회원 여러분들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구강증진을 위해 1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땀방울들이 결실을 맺는 이즈음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가 2009년 12월부터 보험급여로 가능하게 되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접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지역사회 보건(지)소의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음을 깊이 느끼며, 직접적인 서비스보다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가치를 함양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낍니다.

올 해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에서는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회원들의 업무 추진 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구강보건사업매뉴얼집Ⅱ를 발간하여 보건소별로 1부씩 배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황윤숙, 한수진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또한 보건정책연구회 회원들의 수고에도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향후 공중보건치과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발전 방안으로는 첫째, 의료기사법에 명시되어 있는 치과위생사업무범위에 대한 명확한 제시. 둘째, 보건(지)소 치과실의 기능개편. 셋째, 공중구강보건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이 필요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회원 여러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행운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새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치과의료계의 질적향상에 밑거름되길 기대하며

김수현(한국임상치과위생사회장)

임상치과위생사회 회원 여러분! 올해에도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임상치과위생사회 회장직을 맡은 지가 벌써 3년이 되어 올 2008년도를 마무리 하듯 이제 임상치과위생사회의 회장도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임상치과위생사회를 같이 이끌어 주신 부회장 및 임원단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찬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임상회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상치과위생사회를 위해 처음 세웠던 사업계획의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치과 의료기관 시범 평가를 통하여 서로 하나가 되고 정보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임상회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적은 회원이나마 그동안 임상회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하여 회원 수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5대 임상회 임원들의 마지막 사업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이 회원 명부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회원들 간 교류에 도움이 되는 연결고리로 보다 충실하게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치과 의료계의 질적 향상에 선두가 되는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는 임상치과위생사회를 기대하며 여러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2008년도 뜻하신바 다 이루시고, 어려울수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사랑과 은혜 베푸는 마음의 여유 지니시길

차동화(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장)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이제 희망찬 기축년 한해가 밝아 옵니다.

먼저 여러분들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4년 1월에 한국치과위생사 후원회가 발족된 이래 지금 이 순간까지 후원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후원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로 인하여 창립 당시 후원사업의 목적이었던 치과위생사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활동지원 및 국민의 구강보건 사업을 위한 지원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기쁨과 보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물론, 여러 진행과정에서 다소나마 시행착오와 버거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과 관심으로 이 순간까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

지난날 다짐했던 그 소중한 꿈들이 결코 헛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단합하여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임을 기억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그로 인하여 보다 더 아름답고 품격이 있는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후학도 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개개인 모두가 적절하고 필요한 위치에서 더욱더 인정받는 가운데서 사랑과 은혜를 베풀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지니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