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기 명예기자 이혜린입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 대한 정보를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나 또한 협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명예기자를 지원하고 한달 후 나에게 제4기 명예기자 발대식 초청장이 왔다.
기대로 부푼 가슴과 초청장을 손에 꼭 쥐고 그랜드 힐튼 호텔로 향하는 내 발걸음은 어느 때와 달리 가벼웠다.
명예기자 발대식 장소인 그랜드서울힐튼호텔에서는 발대식뿐만 아니라 협회창립 제29주년 기념 제28회 종합학술대회와 제6회 치위생사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종합학술대회의 규모에 굉장히 놀랐고 미래의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12시에 시작된 행사의 처음은 각 학교별로 기자로 선정된 사람들의 소감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품은 각자의 기대와 꿈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면서 내가 처음에 명예기자를 지원하면서 품었던 다짐과 기대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되었다. 소감발표를 하면서 한 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협회 부회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우리들이 큰 뜻을 품고 열심히 활동하기를 바라신다는 말씀을 하시는 부회장님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서서 후배들에게 얘기를 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이날 제3기 명예기자로 활동하셨던 허승희 선배도 오셨는데 허선배가 기자활동을 하면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이라던가 아쉬웠던 점 또, 해주고 싶었던 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그리고 우수취재상은 받는 제3기 명예기자를 보면서 올해 열심히 활동하여 우수취재상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제5기 명예기자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명예기자증을 받으면서 아직 기사는 쓰지 않았지만 왠지 정말 기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 책임감이 느껴졌다.
처음이라 많이 서먹해서 같이 제4기 명예기자가 된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거나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역대 명예기자를 했던 분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 오셔서 왠지 기자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신 것 같아서 아쉬웠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또 그것을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멋진 기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