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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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구강건강관리사업 나선다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6.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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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서대문구보건소와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서대문구보건소와 손을 맞잡고 아동과 청소년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올 연말까지 서대문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아동, 청소년의 점심 식후 칫솔질 실천율과 구강위생관리 능력 향상 등 구강건강지표의 긍정적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치위협은 올해 4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개교 학생 1,443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후 칫솔질 실천 지도와 올바른 칫솔 이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칫솔질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양치 실천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보건수업 시간에 구강관리법을 배우는 것보다 점심시간 전문가에게 칫솔질 방법을 배워서 더 좋았다”며 “매일 학교에서 점심 먹고 칫솔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은 “아동과 청소년 시기의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므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교육자로서 치과위생사들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아동, 청소년에게 치과위생사 직종을 홍보하고 해당 직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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