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대표위원 문경숙, 이하 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치과위생사 실기시험 평가자 교육이 지난 8월 11~12일, 서울경기지역 평가자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에 분산 실시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실기시험이 과거 간접실기와 직접실기를 병행해 오던 것이 2006년도부터 직접실기가 100%로 변화됨에 따라 교육협의회에서는 이에따른 직접실기의 공정성을 높이고, 실기 시험위원 간 오류를 최소화 및 국가시험 평가자들의 질문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평가자 교육의 대상은 3년 이내로 연속 2학기 이상 치면세마론 및 실습 교과목 강의 경력이 있는 교직 근무자 혹은 임상 및 보건(지)소에서 임상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수도권은 한양여자대학에서, 대구경북지역은 대구보건대학, 부산경남지역은 마산대학, 충청지역은 대전보건대학, 전북지역은 원광보건대학, 광주전남지역은 전남과학대학에서 실시된다.
교육협의회에서는 본 교육을 지난 8월부터 준비하여 지난 1월에는 프로그램의 교육자들 워크샵을 실시하여 21명의 교육자들에게 교육프로그램 감사를 위촉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에 약 300여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2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게 되며, 이론과 실습 그리고 동영상을 통한 평가를 훈련받게 된다.
이번 평가자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교육협의회가 발행하는 수료증과 인증서가 수여되게 되면, 인증서 소지자는 향후 국가시험 실기 평가자로 추천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