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학술대회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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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학술대회 마치다
  • 치위협보
  • 승인 2004.11.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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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대한치과위생학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설악)는 지난 21일(일) 서울대학교 소아강당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와 환자관리󰡓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부회장(회장 축사 대독)과 학회 임원, 회원, 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상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연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높인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추계학술대회의 첫 번째 강연은 가천길대학병원 치주과 과장인 이지윤 교수가 󰡒Ultrasonic scaler의 올바른 사용󰡓이라는 주제로 치석제거시 필요한 기계식기구(power-driven instrument)와 수동식기구(hand instrument)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한 비교 분석을 설명하고, 기존에 수동치료가 더 우월하다는 지배이론에 대해 최신이론을 바탕으로 한 기계식 치석제거기구의 용이성에 대해 설명하여 진료효율을 높이고 더 나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강연을 해 주었다.

두 번째 강연은 넥스덴치과병원 김민정 치과위생사(진료지원실장)가 "Decay control system"에 대해서, 세 번째 강연은 넥스덴치과병원 김윤정 치과위생사의 "Re-call program"에 대한 강연으로 모든 치과치료 후 궁극적으로 병원과 환자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스탬화 된 구강위생관리와 환자관리에 대해 현재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명쾌한 해법을 알려준 강연이었다. 그리고 뒤이어진 다양한 분야의 논문발표로 2004년 추계학술대회는 성공적으로 마감되었다.

한 참가자는 최근 임상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그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주제 선정은 참으로 적절하였고 강의 내용 또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대한치과위생학회는 다가올 2005년 춘계학술대회나 추계학술대회 또한 현재 임상에 근무하고 있는 많은 치과위생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강의로 회원들의 기대를 어긋나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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