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제치과위생사 대표단 회의와 학술심포지엄 참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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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치과위생사 대표단 회의와 학술심포지엄 참석 보고
  • 치위협보
  • 승인 2004.08.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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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 Health and Prevention during the different Stages of Life"라는 모토 아래 세계치과위생사들의 최신 학술정보와 각국 치과위생사간의 인적교류의 장인 제16회 국제치괴위생사심포지엄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지난 7월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24개국의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회원국과 비회원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70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인 Lecture, Oral Paper, 및 Poster등을 통하여 치과위생관련 최신 아이디어와 학술영역의 폭넒은 정보가 치과위생사들에게 제공되었다.

국제치과위생사심포지엄을 앞두고 전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대표단회의가 3일 동안 스페인의 똘레도에서 먼저 열렸다.

24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대표위원들과 대표단회의를 주재하는 집행위원 등으로 약 55명의 대표단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IFDH 위원회별로 제 15회(2000년) IFDH호주대표단회의에서 계획한 과제들의 진행 사항들이 보고 되고, 이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대표단들이 목표로 하는 안건들에 대한 심도 깊은 회의가 3일 동안 연맹산하 각 위원회별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향수 추진할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설계되었다.

IFDH의 8개위원회는 Nominations, Development, Membership, Procedures, Education, Oral Health Promotion, Symposium, Ethics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6회 IFDH 대표단회의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문경숙 회장은 Membership (회원자격검토)위원회에 참석하여 IFDH회원국으로 가입하려는 국가들의 신청서를 검토하였고 아룰러 IFDH의 개인 치과위생사회원수의 배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채명애 국제이사는 Education(교육)위원회에 참석하였는데, 교육위원회에서 쟁점이 된 주제는 국제치과위생사 면허제도에 대한 방안모색이었다.

3년 전 호주에서 개최된 15회 IFDH 교육위원회에서 세계치과위생사의 표준이 될 수 있는 2년, 3년 및 4년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2002년도 세계치과위생사저널(IJDH)에 게재했었고, 이 교육과정 개발에 이어 이번 16회 교육위원회에서는 24개 연맹국의 치위생(학)과 교육과정을 모두 수집하여 이를 도표형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세계치과위생사들에게 국가별 면허시험에 필요한 이수 교과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방안이 논의되었고, 각 연구위원회에 과제가 주어져 향후 3년 동안 연구한 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2000년에서 2003년까지 IFDH회장으로서 세계치과위생사를 위해 열의를 다해 IFDH의 국제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Dr. Kerstin Ohrn(스웨덴)의 뒤를 이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IFDH를 이끌고 갈 새 IFDH 회장으로 Sue Aldenhoven(호주)과 부회장으로 Mario Gol-die Perno(미국)가 대표단회의에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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