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 초대원장에 장영일 교수 임명
상태바
서울대 치과병원 초대원장에 장영일 교수 임명
  • 치위협보
  • 승인 2004.06.2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병원 산하 기관에서 별도의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서울대 치과병원의 초대 원장에 장영일 교수(치과교정과·현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원장)가 임명됐다.

서울대 치과병원의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설치법 (부칙6조)'에 따라 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장 교수는 서울대 치과병원이 독립법인으로 개원하는 6월 중 공식 취임을 앞두고 서울대학병원 노동조합과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는 치대병원 독립의 첫 발을 내딛었을 뿐 아직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노조의 요구 중 협의할 수 없는 사항이 몇 가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직원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노사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임할 것"이라며 강조한바 있다.

장 교수는 설치법 제정 후에도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준비본부장을 맡아 치과병원 분립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를 담당, 독립법인 출범을 순조롭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어 조만간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