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권현숙)는 지난 19일 대전보건대학에서 전국 치위생(학)과 신임교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임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최근 치위생(학)과의 양적인 증설에 따른 교수들의 역할과 책임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선임 교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신임교수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타 분야의 교수들의 경우에도 그 적응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김재철 박사(코엑스 치과의원 원장)는 ‘산업체가 바라는 치위생(학)과 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산업체에서 바라보는 치위생(학)과의 인식과 산업체가 바라는 치위생(학)과 교육방향에 대해 강연하였고, 남용욱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는 ‘치위생(학)과 교수의 역할과 사명’의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변천사와 현 치위생(학)과의 실정, 미래 치과위생사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또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기법에 대한 발표도 곁들여졌다. 문경숙 협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소개와 함께 추진사업에 대해 강연하고 앞으로 신임교수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제1기 신임교수연수회를 계기로, 미래의 치과위생사인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앞날에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신임교수들의 역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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