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새해 첫 이사회 갖고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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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새해 첫 이사회 갖고 재도약 다짐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7.0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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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이사회 개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7일 서울 세종호텔 릴리홀에서 2017년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위원회별 사업경과 보고와 안건 토의를 진행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7년에는 치위생계 숙원사업인 의료인화 법 개정을 위해 치위협 전체가 도약해야 한다”며 “새해를 맞아 그 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발판으로 협회가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국방부의 ‘전문의무병’ 제도 신설에 따라 치과위생사 진출분야의 새로운 활로 모색 방안을 논의했다. 

문 회장은 이와 관련, “전문의무병 제도가 치과위생사 역할 확대 및 전문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위협보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는 치과위생사 홍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서울지하철 1·4호선에 게시한 광고시안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신문 제호 확정에 따른 특허출원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인터넷신문 사이트 오픈 시기를 2월말로 잠정 확정했다. 

이사회는 또한, 치과위생사 대상 8평점 보수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시도회별 보수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상반기 연석회의를 통해 시도회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어 2019년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심포지엄(ISDH) 개최국으로서 한국 치위생계를 홍보하는 일환으로 영자신문 발행과 함께, 2016년 국내 치위생계 주요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협회 영문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7월 개최하는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로빈 왓슨 회장을 연자로 초청하기로 하고, 강의 의뢰를 위한 주제를 검토했다. 

이 밖에도 이사회는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차기 이사회는 오는 2월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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