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스리랑카 주민 구강건강 돌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도회)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진실)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스리랑카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회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스리랑카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스리랑카 방문에서는 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사마디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불소도포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율동에 맞춰 칫솔 사용법을 전달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자체 제작한 교육매체를 배부하며 지속적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부터는 크레이그헤드(CRAIGHEAD) 등 현지 차밭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의료봉사에 나섰다. 경기도회는 스리랑카 페라데니야(Peradeniya) 대학교 치과대학 의료진과 연대해 약 600명 현지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했다. 특히 구강암 등 구강질병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교육매체를 배포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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