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교육 적극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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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교육 적극 펼치다
  • 이병효 명예기자
  • 승인 2003.08.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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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학 치위생과에선 지역사회 구강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주 마다 자매여숙(정신지체자 및 의지할 곳 없는 여자노인)에 가서 잇솔질 교육과 함께 2%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불소 양치 등 치아관리를 해드리고 있다.

또한 건치(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에서 주관하는 구강보건교육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 어린이날 을숙도에서 치아사랑 큰잔치를 했고 맹학교(시각장애인)와 배화학교(청각장애인)에서도 잇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겐 청각과 촉각을 중점으로 교육(또박또박한 발음)하였고 청각장애인들에겐 시각 위주(팜플렛, 동영상)로 교육하였다. 치위생과 동아리(엔티크–anti)에선 유아에게 잇솔질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하여 몇몇 보건소에서 잇솔질 교육 연극을 하기도 했다. ‘호빵맨’이라는 만화를 도입하여 유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할 수 있어 유아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보건소 관계자 분들의 반응도 좋았다.

그 밖에 6,9제 행사와 보건소 팜플렛 가두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은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켜주는데에 그 중요성이 있다고 배웠다.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함께 치과에 대한 긍정적 인상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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