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보건복지위 구성 확정…위원장에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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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보건복지위 구성 확정…위원장에 양승조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6.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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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4명, 의사 1명, 간호사 1명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4선 양승조 의원, 간사에는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변호사 출신인 양 의원은 17대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해 이후 이번 20대 국회까지 연거푸 4선에 성공했으며, 네 번의 회기 연속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당 차원에서도 민주당 법률원내부대표, 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더민주 비상대책위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세부 원 구성도 완료됐다. 위원장을 포함한 보건복지위원으로 최종 확정된 의원은 총 22명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각각 9명, 국민의당 3명, 정의당 1명이다. 22명 중 6명이 보건의약인 출신으로, 이중 4명이 약사, 1명이 의사, 1명이 간호사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측 보건복지위원은 양승조 의원과 인재근 의원을 포함해 지난 19대 국회에서 상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오제세 의원(4선), 지난 19대 국회 상반기 여성가족위원장을 역임한 약사 출신 김상희 의원(3선), 약사 출신 전혜숙 의원(재선), 남인순 의원(재선), 기동민 의원(초선), 권미혁 의원(초선), 정춘숙 의원(초선) 등이다.

새누리당은 박인숙 의원을 비롯해 지난 19대에서 보건복지위원을 했던 김명연 의원(재선)과 약사 출신 김순례 의원(초선), 식약처장 출신이자 약사인 김승희 의원(초선), 간호사 출신 윤종필 의원(초선) 등이 활동한다.

국민의당은 김동철 의원(3선), 김광수 의원(초선), 최도자 의원(초선)이 보건복지위에 배정됐으며, 정의당 윤소하 의원(초선)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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