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ue coating(설태, 舌苔)와 Tongue brushing에 대한 문헌고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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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ue coating(설태, 舌苔)와 Tongue brushing에 대한 문헌고찰(1-2)
  • 채명애(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제이사)
  • 승인 2003.12.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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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er MM, Mantilla Gomez S, Van der Weijden GA. Tongue coating and tongue brushing: a literature. Int J Dental Hygiene 1, 2003; 151-158 (세계치과위생사저널 2003년 8월호)

The dorsum of the tongue as a habitat for microorganisms(미생물들의 서식처로서의 혀의 배면)

타액연쇄상구균(Streptococcus salivarius)은 대부분이 타액과 혀 위에 존재하는 통기성 연쇄상구균(산소의 유무와 관계없이 증식할 수 있는 균)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나 치태연쇄상구균은 적은 양이  포함되어 있다고 Krasse가 발표했다. 여러 연구의 결과들은 타액에 상재하는 대부분의 세균이 혀로부터 유출된다고 암시했다.

세균의 서식처로서 구강점막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가 실험상 치은염모형에서 이루어져 왔다.

혀의 배면과 편도 위의 활동성 세균의 존재와 Black-pigmented 박테리오이드속의 존재는 23일 된 치태에서 이러한 세균들이 존재하는 것과 상호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혀와 편도의 점막부위가 치주조직의 병적인세균들의 은신처로 제공될 뿐 아니라 이 세균들을 위한 서식처로서의 기능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하였다.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이 혀에는 매일 많은 세균들이 은닉하고 탈락한다. 타액미생물들의 출처를 조사한 연구자들은 타액의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혀로부터 유출되고 혀의 미생물들은 전체 구강의 세균상에 영향을 끼친다고 결론을 내린다. 많은 미생물들이 혀에서 증식하는 것이 발견되어 왔다.  다음은 치주염 및 치아우식증과 관련된 미생물들과 혀 배면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의 연관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치주염 환자에 있어서 P. gingi-valis는 타액, 혀의 배면, 편도, 협점막, 치은 및 다른 점막에서 발견 할 수 있다. P. gingivalis는 건강한 치주조직에서는 소수만이 존재한다. 부착소실의 유무와 관계없이 치주치료를 받지 못한 15-25세 사이의 의 인도네시안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63% 피검자의 혀 배면에서 P. gingivalis가 발견됐다. Prevoltella intermedia는 젊은층의 구강에서도 증식할 수 있다고 Frisken이 보고했다. revoltella interme-dia는 구강점막, 타액, 및 치은연상 및 연하 치태로 부터 분리되어 왔다. P. intermedia는 인도네시안 청소년 중에서의 99% 피검자의 혀 배면에서 발견됐다. 임상부착소실이 없는 서양인구집단은 피검자의 약 80%에서 P. interme-dia가 발견됐다. 

또한 P. intermedia는 치주질환 환자의 혀와 편도에서도 비교적 많은 수가 발견되었다.   전반적인 유년형 치주염환자에서는 A. actinomycetemcomitans가 치은연하와 혀로부터 발견되지만 깊은 치주낭과 비교하면 혀 위에서는 훨씬 적게 발견된다. 성인형 치주염환자에서 A. actinomycetemcomitans는 혀의 배면으로부터 추출한 표본의 55%에서 발견되었으며 치은연하 부위에서도 이 세균들이 존재했다.  인도네시안 청소년에서도 25% 피검자의 혀 배면의 표본에서 A. actinomycetemcomitans가 발견됐다. 구강에 상재하는 정상적인 세균으로 간주되는 Prevotella melaninogenica는 건강한 치주조직 또는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주조직을 가진 피검자 모두의 혀 위에서 발견됐다(P. loescheii와 P. Denticola에 의한 연구결과).   Eikenella corrodens는 빈번히 성인형 치주질환 환자의 치은연하치태 표본으로부터 분리되어 지며 또한 다른 구강부위에서도 발견된다. Cypnocyto-phaga도 치주질환 환자보다는 건강한 치주환자의 혀 위에서 더 빈번히 발견되는 세균집락이다. 구강내 Streptococcus mutans의 존재는 위의 것과 다르다.  치태내에 존재하는 세균은 치아우식증과 관련이 있다.  타액내에 존재하는 Streptococcus mutans는 혀 위에서 이 미생물들이 존재하는 것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된다.  타액내 세균수가 증가할 때 혀의 세균수도 또한 증가한다.  Odonto-myces viscosus는 혀 배면의 사상유두, 점성, 흰색, 점착성이 없는 물질이 함께 하는 혀 배면의 백태 사이에 자신의 서식처를 가진다.

50세 이상 환자의 치근 우식증의 주된 원인 세균은  O. visco-sus로 간주된다. 칸디다균도 혀 위에서 발견되며 이것은 약 30-40%의 인구에 널리 퍼져있다고 추측되며 구강 미생물과 공생하는 일원이다. 게다가 혀 위에는 나선상균(Spirochaetes)과 다른 운동성 세균들은 건강한 조직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나 치주질환에 이환된 조직에서 자주 발견된다. Wolffe와 Van은 1일 동안 혀 배면에서 일어나는 운동성 세균들이 여러 가지 변화를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또한 한달 사이에 운동성 세균비율이 변화하는 것을 관찰했다. 이들 두 연구에 근거하면 혀 배면의 세균상의 구성성분은 시간에 따라서 변화한다고 보고하였다.

흡연자의 혀 배면에서 그람음성 구균인 나이메리아속(Neisseriae)의 수는 비흡연자에 비해 적었으며 Bacterides와 Veillonellae는 더 많이 존재했다. 11명의 흡연자와 14명의 비흡연자로 구성된 청소년 집단에게 실험상 치은염 연구를 수행했었다.

연구결과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집단 모두에서 혀 배면의 질적인 미생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양적인 세균의 총수는 흡연자 보다 비흡연자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흡연을 한 후 산화환원 전위(Eh)의 극적인 떨어짐이 구강저와 상악 대구치의 협면에 발생한다.  아마도 흡연과 다른 요인들이 구강의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다.

Tongue coating and malodour (설태와 구취)

비록 구취를 유발시키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혀와 치아면 위에 거주하는 미생물들에 의한 단백질, 펩티드 및 아미노산의 변성에 의해서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더 많은 휘발성 황화합물, H2S 및 Methyl mercaptan은 치주질환 환자 혀의 배면에서 생산된다. 

혀 위와 치주낭에서의 세균의 전이증식은 건강하거나 치주질환에 이환된 조직 모두에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82종 만큼의 구강세균은 시스틴과 메티오닌으로부터 지방산, H2S 및 methyl mercaptan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건강한 치열과 치주조직을 가진 사람에서의 구취의 출처는 주로 혀 배면이다. 

비록 구취가 혀 배면의 전방부위에서도 나지만 대부분 구취의 출처는 혀 배면의 후방부위로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들인 P. gingi-valis, Fusobacterium sp., P. intermedius and Capnocytopha-ga sp. 등이 존재된다. 노령자에서는 Odontomyces 점성의 세균들에게는 정상적인 그들의 서식처가 혀의 사상유두(Filiform)이며 약 70년동안 Streptocuccus viridans로 치환도어 왔다. 이들은 특이하게 혀에 서식하며 구취를 유발하는 구성성분으로 점성의 백태를 생산한다. 

설태와 구취의 관계는 많은 연구들에서 주제가 되어 왔다.  Dela-nghe는 구취를 가진 환자의 87%의 원인은 구강환경에 있었다고 보고하면서 이러한 구취유발의 구강요인에는 설태가 51%, 치은염이 17%, 치주염이 15% 및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가 17%로 나타났다.  Oho에 의한 Ina 연구에서 구취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설태의 양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상당히 더 많았다.  Marita와 Wang는 치주질환을 가진 피검자들에게 치은열구의 황화물 정도와 구취에 대하여 조사했다. 설태의 부피와 Probing 후의 출혈부위는 주목할 만큼 구취와 관계가 있었다. Quirynen은 치주환자 혀 위의 세균증식과 1단계 구강 소독에 대한 구취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Organoloptic 등급과 휘발성 황화화물 점수의 기준선은 설태의 존재와 서로 관련이 있었으나 설태와 혀 배면의 총 세균수(CPU)와의 사이에는 상호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세균수가 아닌 설태가 구취를 초래하는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또한 Mirazaki의 연구에서도 휘발성 황화합물 수치, 치주상태 및 설태 정도사이에 서로 주목할만한 상호관계가 있음을 관찰했다. 이 연구에서는 2672명의 피검자들로 연령은 18세에서 64세의 분포도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결과는 어린세대에서는 구취의 원인이 주로 설태에 있으며 성인집단에서는 설태와 치주질환에 있다고 암시했다. Delanghe는 여러 전문분야로 이루어진 Belgian 구취크리닉의 경험을 평가했다. 모든 환자에게 휘발성 황화합물을 측정했으며 그 결과로 가장 흔한 구취의 원인은 설태로 나타났다.

Yaegaki와 Sanada는 치주환자에서의 구취에 영향을 미치는 생화학적 및 임상요인들을 연구했으며 3가지 결과를 증명했다. 첫째로 중황산염의 농도는 전체 치주낭의 깊이에 비례하여 증가했으며 둘째로 60% 휘발성 황화합물은 혀에서 생산되었다. 마지막으로 설태의 양은 대조군에 비해 4배 더 많았다. 이 결과는 단지 세균  뿐만 아니라 설태도 치주질환 환자에서 휘발성 황화합물 생산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1) Tongue Brushing : Plaque accumulation, gingival inflammation, oral malodour, taste sensation.

2) Effect of tongue brushing on the microbiology of the ton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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