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세기의 혼란과 갈등, 발전과 번영의 세월을 지난 경진년과 함께 마감하고 21세기의 첫 장을 여는 희망찬 대망의 신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무한한 축복과 영광이 함께 하시고 소망이 성취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20세기를 마무리하면서 21세기를 준비하는 분주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IMF한파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면서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에서 제2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성과도 거두었으며, 내적으로는 회원간의 화합과 한 단계 성숙한 협회를 만들기 위하여 임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고뇌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크고 작은 일을 마무리 하였고 이제 그동안 해결치 못한 과제를 안고 200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회원여러분!

신사년 새해에는 우리 주변의 기대될만한 많은 일들이 전개되어 협회가 도약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지만 전 회원이 힘과 역량을 한데 모아 새로운 신념을 갖고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여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조행남 충북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