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발전이 개인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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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발전이 개인의 발전
  • 오미옥 제주회 회장
  • 승인 2001.01.1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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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회 회장 오미옥

기대가 부풀었던 밀레니엄의 첫해가 어느새 저물고 신사(辛巳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짜 21세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지금 우리시대는 멈추어져 있는 것 같지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 치과위생사들도 정보통신 혁명의 시대에 맞게 새로운 학문과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버텨나가기가 힘듭니다. 어떤 개혁이나 발전은 단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항상 준비된 자세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고의 정체나 그 시대에 대한 인식의 정지는 현대사회에서 현상유지도 아닌 그 순간부터 퇴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구강보건법과 동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그 법이 마련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공중구강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치과위생사들은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치과위생사들은 각자 맡은 위치에서 소신 있게 일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지금 여러 가지로 안정적인 길에 들어서기 위한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뭉쳐야 하겠습니다. ‘협회에다 무엇을 바라기 전에 내가 협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협회 발전이고 개인의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발맞추어 제주회 임원이하 저는 열과 성의를 가지고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나라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전국에 있는 회원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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