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설문조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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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설문조사 보고
  • 박순주(극동정보대학 치위생과 겸임교수)
  • 승인 2001.02.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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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치과위생사의 2000년 하반기 보수교육 실시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설문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하였으며 조사 대상 및 연구 결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과의료관리분과학회, 임상외과위생분과학회의 제2회 학술집담회에 참석한 80여명, 10월 28일 서울시 치과위생사회 보수교육에서 130여명, 10월 29일 대전ㆍ충남치과위생사회 보수교육 참석자(보건소 근무자) 130여명, 11월 26일 인천ㆍ경기치과위생사회 보수교육 참석자 130여명을 포함하여 총 470여명의 치과위생사로부터 회수된 202명의 설문으로 연구 분석하였으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의 참석 이유로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얻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보수교육에 대한 참여도는 거의 모두 참여가 64.9%(131명), 1~2회 참여가 19.8%(40명), 3~4회 참여가 10.9%(22명)이며 참석 이유로는 지식습득을 위해 55.9%(113명), 평점과 승진을 위해서 20.3%(41명) 업무상 필요해서가 16.8%(34명)으로 나타났고, 1회 이상 불참 이유로는 개인사정으로가 40.7%(57명) 30대 그룹에서, 근무시간과 겹쳐서가 35.7%(50명) 20대그룹에서, 정보부족으로가 10%로 20대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가비에 대한 조사항목에서 1~2만원으로 적당하다가 41.1%(83명) 20대그룹에서, 2~3만원으로 적당하다가 37.1%(75명), 30대그룹에서, 무료희망이 10.9%(22명) 20대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홍보방법 매체로는 20대그룹에서는 치위협보, 치의신보 등 치과의료전문지에 홍보요망이 58.0%, 인터넷에 홍보희망이 20.2%, 엽서로가 12.6%, 치과의원장에게 서면으로 양해를 구함이 6.7%의 순서로 나타났고 30대 그룹에서는 치과의료전문지에 55.7%, 엽서로 17.7%, 인터넷으로가 13.9%, 치과의원장에게 서면으로 양해를 구함이 11.4%의 순서로 희망하고 있었다.

강사진과 내용수준, 업무상 도움 정도에서 비교적 그렇다라고 (39.1%, 46.0%, 40.6%)로 각각 나타났다.

전문치과위생사교육과정(예-교정전문, 스켈링전문 등)의 제도에 대한 의견으로는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시간적으로 부담이 된다가 51.0%(103명) 20대 그룹에서 52.9%로 가장 많이 표했으며, 다양한 과정이 개설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가 25.2%(51명) 30대그룹에서 43.1%로, 꼭 필요하다가 14.9%로 20대그룹에서 56.0%로 가장 높게 나타냈다.

종합학술대회 개최지로 부산에서 열린 것을 예로 서울로 포함하여 각 짖방순회 개최에 대하여 반대가 46%, 별 상관 없다가 28%, 찬성이 25%로 응답 집계되었다.

보수교육에 참가하여 설문에 응답한 조사 대상자의 특별성 분포에서 근무처 별로는 의원급 43.1%, 보건소 30.7%, 종합병원이 10.4%, 대학병원이 7.4%, 기타 6.9%로 조사되었다.

결혼 여부로는 미혼이 63.9%, 기혼이 63.1%, 경력은 7년 이상이 40.8%, 5년~7년 이하는 6.9%, 1년~3년 미만이 15.3%로, 대체적으로 경력이 많을수록 보수교육 참가율이 높게 집계 되었다. 기타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에 관한 의견으로는 교육 이수 후 대한치과의사협회나, 고용주가 인정해주는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는 여부에 관한 의문이 가장 많았으며 정원의 한정으로 등록을 못한 것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교육내용에 관한 것으로 경영 친절교육과 코디네이터나 리셉션 교육을 다수 원하고 있었고 임상과 업무에 직접 적용되는 교육으로 보철(예-임플란트)에 관한 준비업무 등과 보건소 근무자들의 경우에서는 예방치과사업(예 불소도포, 상수도불소화사업)등을 많이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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