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보충 보수교육 회원참여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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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보충 보수교육 회원참여 열기 고조
  • 치위협보
  • 승인 2001.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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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관리 현장경험 그대로 전달
임상경력 짧은 치과위생사들에 많은 도움

연수위원회(이사 최희연)는 지난달 25일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2000년도 보수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충교육은 ‘장애인의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관리’와 ‘병원 서비스의 리더-병원 코디네이터’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었고 초청 연자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참석한 회원들 또한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집중하는 보기 드문 열의를 보였다.

국립재활원 최승현 치과과장은 ‘장애인의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강연에서 효율적인 장애인 치과진료와 구강보건을 위해서는 △환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의료인으로 거듭나야 하고 △장애인을 올바로 이해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진료의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치료 및 보건교육계획 수립 시 일반적인 원칙으로 △환자의 정서적인 반응과 치료동기 △환자와 진료요원간의 상호관계 △대응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최 과장은 장애인 구강병의 효율적인 예방관리법과 장애인 구강관리의 실제에 대하여 다년간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과 자료를 첨부하여 열띤 강의를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장애인구강관리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여주었다.

메디소프트(주) 교육사업부 박현선 팀장은 ‘병원 서비스의 리더-병원 코디네이터’에 대한 강연에서 우리 나라에 ‘병원 코디네이터’제도가 도입된 배경과 코디네이터의 전문 분야 및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병원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건으로 △유연한 사고방식 △Com-munication skill △병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진료에 대한 뚜렷한 확신 △조직적인 사고 △자신의 업무에 충분히 motivation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보충교육에는 임상경력이 짧은 치과위생사가 많이 참석하였는데 준비 된 두 강연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하며 올해부터는 보수교육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해야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연수위원회에서는 이번 보충교육 참석현황을 보수교육 전산자료에 입력한 후 2000년도 보수교육 실시 현황과 미이수자 명단을 보건복지부에 빠른 시일내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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