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보건사업 효과적 실시 급선무
상태바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효과적 실시 급선무
  • 치위협보
  • 승인 2001.03.1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간담회서 논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간담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대한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치과계 및 관련단체와 그 동안 다양한 형태로 장애인 구강진료 봉사사업을 해왔던 분들과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 여순상 과장, 장애인제도과 진행근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치과의사협회 조영식 기획이사는 그 동안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해오던 많은 단체와 소모임(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충치예방연구회, 열린치과의사회, 사랑나누기 치과의사 모임, 장애인 봉사에 참여한 보건소 소모임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전국적으로 종합하여 진료망을 구축함과 장애인 구강보건사업현황,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진료봉사 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이날 참석한 여순상 구강보건과장은 ‘그동안 보건소 평가기준에 구강보건에 관한 사항이 제외되어 있었으며 예산 운영 면에서도 구강보건과 관련된 부분에서 너무나 미흡했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구강보건에 대한 정책을 수립해 정부차원에서도 예산 확보 등 장애 진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 중 공중보건치과의사로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 실무진(보건소장 등)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재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장애인구강보건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는데 급선무라며 협조를 구했다.

이 같은 사업추진은 향후 치과계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대 국민 홍보와 대 정부 정책건의, 예방사업 및 구강진료 지원에까지 영향을 주지라 생각되며 우리 협회도 서로 존중하기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동 사업에 치과계의 동반자로서 기꺼이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