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회(회장 김복남)는 임기동안 공약사항으로 경북 시ㆍ군 보건소 순회방문을 약속한 바 있어 올 2월 8일 칠곡군 보건소를 선두로 3주에 걸쳐 각 시ㆍ군 보건소(23개 시ㆍ군)를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복남 회장은 지난 95년부터 대구ㆍ경북회 7, 8, 9대 회장을 지내면서 보수교육 또는 각종 행사 때마다 회원들에게 많은 참가를 요청해 왔지만, 금번에 일선에서 일하는 회원들을 회장으로서 직접 찾아가서 격려하고 구강보건사업 실태 등을 파악하여 대구ㆍ경북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번 각 시ㆍ군 보건소 방문으로 김 회장은 보건소가 예전과는 다르게 최신시설로 바뀌었고 업무 또한 공중보건예방 중심사업으로 진전됨에 따라 구강보건사업도 보건소 구강보건실, 학교 구강보건실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고 하고 일부에 있어 다소 열악한 환경으로 타성에 젖어있거나 소극적인 업무 수행 등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모든 보건소 회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제반업무를 충실히 감당하는 중역으로 발돋음 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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