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이청일)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롯데 호텔과 부산 구덕운동장 체육관에서 제37차 종합학술대회 및 제2차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손영석 총무이사와 김원숙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학술대회에서는 3천1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잡한 세라믹케이스인 경우의 근본적이면서 성공적인 접근방법’을 마크 앤더슨 미국 치과기공사가, ‘캐나다 치과기공계 현황’을 김완동 캐나다 치과기공사가 강연하였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설계의 원칙과 문제점’에 관하여 서울중앙병원치과 김용식 교수가, ‘하악골의 운동이 교합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구현웅 치의학 박사가, ‘All Ceramic Re-storation의 임상’을 강북삼성병원치과 이종엽 과장이 강연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11차 보철작품 전시회도 열려 회원과 치기공과 재학생들의 보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고 수상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다음날 전국체육대회에는 축구, 배구, 족구, 800m릴레이 등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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