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치과연맹 서울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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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치과연맹 서울총회 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02.04.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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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제24차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APDC)서울총회 및 제 44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미래의 꿈과 인류봉사정신을 실현하는 치과의학(Dream, Devotion & Dentist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APDC 서울총회는 한국을 포함한 36개국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업계관계자 등 국내외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4일 오후 5시, 개막을 알리는 대북 타고를 시발로 펼쳐진 이날 개회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와 이태복 복지부장관, 라트나네 FDI회장, 윤흥렬 FDI차기회장 등 국내외 치과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화려하게 펄여졌다.

개회식에서 보건의료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구강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먼저 치과인실천윤리강령’이 선포되었으며, 치협 이기택 회장이 APDF차기회장에 공식 취임하여 앞으로 1년동안 아태지역 구강보건발전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다양한 식전 및 식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 (주)신흥의 유니트체어 ‘토러스’와 후지제록스가 제공하는 월드컵입장권 3매 및 복합사무기기 그리고 (주)한림덴텍의 치과용통합진료시스템 등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있었다.

코엑스 신관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7명의 외국연자를 포함한 특강 15연제가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심포지엄 15연제 63소재, 구연 62연제, 테이블클리닉 13연제, 포스터 103연제가 각각 발표됐다.

이번 APDC에는 소아치과학회와 악기능교합학회, 근관치료학회 등 학회 학술대회를 겸했으며, 치과위생사협회에서도 ‘21세기 한국 치과위생사의 provision’이란 주제로 심포지엄과 특별강연을 4월 6일 실시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된 기자재 전시회에는 2천4백여평 규모에 모두 1백31개 업체, 3백 61개 부스가 참여해 최신 치과기기, 치과재료 및 치과의약품 등 치의학 관련 모든 기자재를 전시했으며,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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