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5차 국제치과위생사연맹 총회 및 심포지엄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어 우리나라에서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대표단 14명이 다녀왔다. '덴탈-팀 우리는 구강건강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세계 23개 회원국 중 20개 회원국에서 치과위생사 1천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에서 한국대표단은 전통 한복을 입고 입장하여 큰 환영을 받았다. 심포지엄 전에 개최된 총회에서는 리투아니아를 신입회원국으로 승인하고 2007년 총회 및 심포지엄 개최국으로 이스라엘을 선정하였으며, 호주의 Sue Aldenhoven을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맹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 대표단은 심포지엄 참석에 이어 8월9일까지 호주 및 뉴질랜드 구강보건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세미나에 참석하여 호주 및 뉴질랜드 구강보건 현황에 파악하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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