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배어나는 가슴 벅찬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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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배어나는 가슴 벅찬 기쁨으로…
  • 황윤숙 협회 정보통신특별위원장
  • 승인 2001.11.2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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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하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만여 회원들 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단지 이렇게 두 개의 문장으로 표현되기에는 그간의 세월과 수고가 너무 컸습니다.

1965년 치과위생사가 이 땅에 씨뿌려지고 구강보건의 파수꾼으로 뿌리내기리 위해 긴 세월동안 치과계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구강보건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일해 왔지만 전문적 지식에 대한 학문의 목마른 열정을 채워주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길을 개척한 선배들은 지속적인 학문연구를 위한 연계성 부재의 제도적 난관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학문들을 치위생학에 접목시키면서 새로운 분야로 발전 시켜왔습니다.

이제 그간의 발전된 학문을 하나로 모으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4년제 학부의 신설로 치위생학이라는 학문분야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고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일익을 담당하는 보다 발전된 치과위생사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이 시작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협회를 다 같이 한마음으로 믿고 따라 준다면 어떤 어려움도 도약의 거름으로 밟고 일어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기쁨은 한꺼번에 호탕한 웃음으로 쏟아내기보다는 발전하는 우리들의 앞날을 위해 아껴두려 합니다. 가슴이 벅차서 더 이상 감출 수 없이 조금씩 베어나는 미소로 간직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하나되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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