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사업계획 예산안 3억2천만원 통과'
'구강보건법안' 치과위생사 위상확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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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사업계획 예산안 3억2천만원 통과'
'구강보건법안' 치과위생사 위상확립 기대
  • 치위협보
  • 승인 1999.01.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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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향 회장, 회원의 적극적 협조 당부

제18회 정기대의원총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구립 1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강당에서 제1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총대의원 84명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는 식전 특강으로 김숙향 회장이 “외국의 치과위생사 면허시험 제도”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숙향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외국의 치과위생과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학습목표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기택 회장과 대한치과기재협회 오동현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축사에서 이기택 회장은 앞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약속하였다.

총회에 들어가기 앞서 김숙향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국회에 제출중에 있는 구강보건법안은 실질적으로 치과위생사의 업무역할을 확대시켜줄 것이며, 교육협의회에서 추진중인 교과목 학습목표 개발사업은 치과위생사의 위상확립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총회에서는 1998년도에 대한 사업보고서와 2억1천여만원의 결산보고를 추인하고, 1999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3억2천여만원을 확정 통과시켰다.

1999년도 사업계획안 중 총무위원회에서는 중앙회를 비롯한 기구조직의 강화와 회원카드를 활성화하여 회원관리를 하고 정책 및 사회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재무위원회에서는 회비관리시스템 개발과 회비징수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기로 하고, 법제위원회에서는 인력관리와 업무개발 추진을 위해서 치과위생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업추진 계획안을 내놓았다.

학술위원회에서는 국가시험제도 개선과 관리를 위해서 치과위생사 분과시험위원회를 지원하고 국시원의 99년도 국가시험 시행 준비를 협조하기로 하였다. 공보위원회에서는 홍보요원을 선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고 치위협보 발행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연수위원회에서는 보수교육을 강화하며 국제위원회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해 세계의 치과위생사들과 접촉하는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98년도 10월 31일 시ㆍ도회(전북회, 인천ㆍ경기회)에서 상정한 정관 중 임원과 대의원의 임기를 2년 3회에서 3년 연임으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서 일반안건심의에서는 대한치과위생학회 김숙향 회장이 3년전에 설립된 학회가 그동안 활동이 다소 미진한 것에 대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학회 산하에 분과학회 설치운영을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하고, 학회설립에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학회가 기반을 잡을 때까지 회칙에 의한 임원개선을 보류하는 것등에 관한 동의를 구하고 이를 승인받았다.

한편 협회는 작년에 이어 협회와 시ㆍ도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과 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는데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공로패(회원ㆍ임원) : 최희연(인천ㆍ경기회), 오은정(광주ㆍ전남회), 서은주(대구ㆍ경북회), 임혜정(보건회), 기독치과위생사회(서울회)

공로패(시ㆍ도회) : 전라북도회, 충청북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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