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용액·홈메우기 사업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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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용액·홈메우기 사업 효과 커
  • 치위협보
  • 승인 2000.10.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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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용액 양치 경우 충치 0.6개 적게 발생

 

불소용액과 홈메우기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치대에서 교육청으로부터 의뢰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 불소용액으로 5년간 양치한 경우 충치는 1인당 2.7개이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학생은 1인당 3.3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인당 평균 0.6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한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를 비교한 결과 치아홈메우기 실시 학교의 홈메운 영구치보유자율은 1학년에서 11%, 2학년 43.8%, 3학년 36.7%, 4학년 38.1%로 2학년이 가장 높게 나왔다. 홈메우기 미실시학교의 홈메운 영구치 보유자율은 1학년에서 7.2%, 2학년 22.1%, 3학년 18.5%, 4학년 23.2%로 나타났다.

기장군의 학년별 1인 평균처치(충전)영구치수는 1학년에서 0.0개, 2학년에서 0.2개, 3학년에서 0.5개, 4학년에서 0.8개로 나타나 1인평균 홈메운 영구치수가 1인 평균처치(충전)영구치수를 넘어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치대 김진범 교수는 "초등학교 아동의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사업, 치아홈메우기, 구강보건실설치 등 기장군의 게속 구강건강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를 계속 적극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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