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 '성황'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배성숙)가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염성질환 환자의 대처 및 진료과정별 감염관리'와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대주제로 총 2부에 걸쳐 다양한 학술강연과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우선 1부에서는 구현숙 질병관리본부 전문강사가 '치과에서의 HIV환자 및 기타 감염성질환 환자의 대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고은 S플란트 치과병원 총괄부장·김아리 은석치과 팀장·이미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각 진료과별 진료 프로토콜에 따른 감염관리'를 주제로 실무 위주의 강연을 펼쳤다. 또한 김혜경 미8군치과 치과위생사가 감염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천자혜 한국QI간호사회장이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주제로 강의했고, 이어 이지혜 서울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장애인 환자를 위한 개별 맞춤관리 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사례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를 주최한 배성숙 학회장은 “치과위생사가 치과감염관리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보다 학문적이고 임상적인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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