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창립 78주년 기념 제43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천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새천년-치과인성공시대’를 주제로 특별강연 7연제, 심포지엄 42연제, 최신지견 9연제, 일반연제 49연제, 테이블클리닉 26연제, 포스터발표 54연제, 신인학술상논문발표 학술대상논문발표 등 총 1백81연제의 학술발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종합학술대회와 관련, 27일 환영연을 비롯하여 전국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 테이블클리닉 발표 경연대회, 치과기공사 코너, 치과위생사 코너 등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시회가 열린 1층 컨벤션 센터에서는 국내 80여 유명업체가 최신 치과기기와 재료, 유명업체가 최신 치과기기와 재료, 약품,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많은 치과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27일 개회식에는 차흥봉 보건복지부 장관, 김찬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황규선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안소영 과장 등 관계내빈과 우리 협회 김숙향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상철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학술대상을 수상하고 우경미 교수(강릉대학교 치과대학)가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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