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회장에 김숙향 회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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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회장에 김숙향 회장 유임
  • 치위협보
  • 승인 1996.03.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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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지난 2월 10일 오후 3시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제1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에 김숙향 현회장을 유임시키고 96년도 예산 2억9백만원을 확정 통과시켰다.

총대의원 160명 중 128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룬 가운데 관련 내빈과 시도회임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1억8천7백60여만원의 결산보고를 받아들이고 9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2억9백만원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어서 총회에서는 김숙향 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유임시키고, 부회장에 유효경 부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김성애 총무이사와 김응애 재무이사를 신임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지향(구구치과의원), 김연신(연세치대병원)회원을 각각 선출하고 총회임원으로 의장에는 임춘희 전부의장을, 부의장에 김선경(서울치대병원)회원과 총무에 오미옥(제주조천보건지소)회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김숙향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고 하고 '특히 기관지인 치위협보 창간과 단체연금제도 도입, 치과위생학과 학부과정 도입을 위한 단합된 의지표출, 전문직으로의 출발인 산하단체 창립, 국제대회 참가 등 현격한 발전을 해왔다'고 회고하였으며, '96년에는 분회활성화를 통한 조직력강화, 학술사업 강화, 업무개발 확대, 보건정책사업 및 사회사업 참여 등에 주력할 것임'을 밝히고 '올 한해는 전체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구강보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치과계가 화합과 존중으로 조화롭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한청미 회원(인천 · 경기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0년동안 장기근속한 협회 김미예 사무국장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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