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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정원균 논설위원, 한지그림 전시회 개최치위생계 전문지식인에서 예술적 소양까지

본지 논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가 ‘한지그림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한지그림 동아리(원주한멋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

동아리 초대회장이자 전시회를 기획한 정 교수는 “5년 전 원주한지공예학교 한지그림반에서 취미 생활로 시작한 활동이 작년 동아리 결성까지 이어졌다”며 “경기도 청평에서 오는 분이 있을 정도로 10명의 회원이 열성적으로 한지그림 그리기에 매진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9명의 회원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으로 ‘제비꽃’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천년의 사랑’ ‘시간의 흐름속’ ‘옛 집’ 등 현대회화 기법을 적용한 작품들로 구성해 옛스러움과 세련미가 공존함을 선보였다.

평소 원주한지가 지역사회 대표 전통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는 정 교수는 “재작년 겨울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한지그림 전시회를 보고 감명 깊었다”며 “부럽기도 해서 전시회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려우니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될 것 같아 진행했다”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주한멋동아리는 지난 여름 일본 전통종이 산지인 미노라는 도시를 방문해 한일간 전통문화 교류를 가졌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인 한지를 계승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주한멋동아리는 조만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한지그림 전시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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