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학습목표집 등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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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습목표집 등 개정 추진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02.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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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 올해 첫 회의

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대표위원 문경숙)가 지난 1월 24일 오후 4시 치과위생사회관 4층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치위생(학)과 학습목표집 등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위협 문경숙 회장과 강부월 부회장,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장, 원복연 한국치위생학회장, 한양금 한국치위생과학회장, 배성숙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장이 자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06년 출판된 국가시험(실기) 채점위원 교육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2개 연구팀을 구성해 교육자료 개정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다만 교육자료의 저작권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갖고 있는데 따라 교재 형태가 아닌 자료집 형태로 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정 자료집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그 결과를 오는 7~8월 중 열리는 하계 국시 채점자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국시원에서 2019년부터 적용할 국시 출제기준 개정 작업이 예정돼 있는데 따라, 출제기준의 근간이 되는 학습목표집 개정을 올 상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에서 개정작업을 추진하고, 치과위생사국가시험위원회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의료법 개정을 위한 학계와 교육계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경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법 개정을 위해 협회에서 대정부 대국회 정책활동을 전개하는 것과 발맞춰 치위생(학)과 교과과정과 국가시험 등 변화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교육평가원이 설립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당위성을 알리고, 치위생계 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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