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조사 ‘S등급’ 최우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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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조사 ‘S등급’ 최우수 받아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7.03.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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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을 진행,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조사된 치과대학병원 중 총 96.2점을 획득, 지난해 ‘A’등급에서 상향된 ‘S’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병원 입구 안내데스크에 전담 설명 치과위생사를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일차적으로 파악, 내방객이 해당 진료과로 헤매지 않고 치료를 받도록 도운 일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설명 치과위생사를 배치하니 환자도 헤매지 않고 좋지만, 의료진도 해당 과에 맞는 환자를 바로 진료해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외에도 노약자 및 장애인 고객의 동행 서비스, 친절직원을 선정 배지 수여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해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이 되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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