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0일 두 번에 걸쳐 진행…구강건강관리 중요성 전파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회)가 지난 4일과 10일 요양복지시설을 방문해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4일 강원도 철원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불소도포 및 칫솔 등 구강관리 용품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가 협력한 가운데 간단한 구강 치료와 스케일링까지 진행돼 효율적인 진료봉사가 이뤄졌다.
이어 10일 혜명양로원에서는 틀니를 자주 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틀니 세척 방법과 간단한 입체조, 잇몸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며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시회 관계자는 “두 번의 캠페인을 통해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범과 체험이 함께하는 치아건강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회 이선애 부회장, 김기묘 부회장, 임지연 보건이사, 전화영 보건위원, 오선아 보건위원,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강재경 교수, 김유림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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