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김철수 회장 1인1개소법 사수 위한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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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김철수 회장 1인1개소법 사수 위한 행보 시작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5.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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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판결까지 헌재 앞 매일 1인 시위 전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29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동참하며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중인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날 시위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치원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일부 임원들이 동행했다.

이번 김철수 협회장의 1인 시위 참여는 그동안 1인1개소법 사수모임 주도로 진행돼 온 1인 시위가 치협 주도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치협과 1인1개소법 사수모임은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김철수 회장의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철수 회장을 선두로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특위 등 주요 임원을 주축으로 최종 판결까지 매일 1인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치협은 지난 2일 30대 집행부 출범식을 통해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선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을 계획했다.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각 의료기관에 서명서를 비치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서명은 치협에서 개설한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 (https://goo.gl/tbTGhE 또는 https://goo.gl/forms/IOxQ0dx9f1zsbR3o)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치협은 △100만인 서명운동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의 폐해를 담은 홍보 포스터 제작, 배포 △의약 5개 단체 및 시민단체 등과 공조를 통한 공동대응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치과의사 결의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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