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IFDH와 교류 협력에 박차…30일 Robyn 회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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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IFDH와 교류 협력에 박차…30일 Robyn 회장과 간담회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06.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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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2019 ISDH 일정 등 논의

성공적인 2019 세계치과위생사대회(가칭) 개최를 위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와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회동을 가졌다.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치위협 주최 2019 세계치과위생사연맹 대표단 회의 및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에 관한 IFDH Robyn Watson 회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IFDH Robyn 회장과 치위협 문경숙 회장, 강부월 부회장, 강명숙 부회장, 강현숙 학술이사, 노희진 국제이사,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양윤선 사무총장, MCI Kore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경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Robyn 회장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Robyn 회장 역시 감사를 표하며 “치위협에서 준비하고 있는 2019 ISDH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오늘은 그 내용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세계치과위생사연맹 Robyn Watson 회장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IFDH 총회 및 ISDH과 관련해 예산, 후원사 유치, 초청, 대표단 회의, 전시, 개회식 및 환영행사 등 부대행사, 학술강연, 통역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개회식 등 대회 일정 조율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 평일 위주로 학술행사가 열리는 해외와 달리 대다수 임상가들이 평일 근무로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국내 사정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다.

치위협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2019 대회 일정을 7월 5~7일(금~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했으며, 이에 Robyn 회장은 IFDH 이사회를 열어 대회 일정 등을 재차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행사 준비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성공적 대회 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부대행사 구성, 인접국인 일본의 참가자 확대 등을 위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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