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0일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치과계 가족과 시민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행사 참가비와 후원금은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 일반달리미 최다단체상(특별상)에 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치협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여서 많은 후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참가비가 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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