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재학생 37명이 지난 17일 교내 보건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단국대 부속치과병원 김철환 병원장, 단국대 보건과학대학 이영기 학장을 비롯해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치과위생사로 거듭날 선서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은 조자원 치위생학과장의 인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및 격려사, 핀 수여와 촛불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은 앞으로도 유망한 직업이므로 향후 임상에 나가서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자신의 본분에 충실히 임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치과위생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선서생들은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선서식 직후 문경숙 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돼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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