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구강보건사업 발전방안’2차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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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구강보건사업 발전방안’2차 자문회의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8.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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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치과위생사회 등 참석… 구강보건정책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4층 중회의실에서 ‘구강보건사업 중장기 발전 방안’을 주제로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중장기 구강보건사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세환)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김현식 사무관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세환·신선정 연구원을 비롯해 보건치과위생사회 허선수 회장(용인시처인구보건소)과 권양옥 부회장(부산진구보건소), 전국시도치과위생사회장협의회 송은주 회장(대전동구보건소), 김포시보건소 이청희 치과위생사, 서울장애인치과병원 이지혜 치과위생사 등 자문위원이 자리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구강보건 정책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일선 구강보건에 미치게 될 영향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자문 회의에서 보건회 허선수 회장은 보건소 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법령 개정을 주문했으며, 시도협의회 송은주 회장은 보건소 치과위생사들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노인의치(틀니)사업을 대체할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보급, 정부·지자체 합동 구강보건 지표 개발 및 평가 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한 회의 참석자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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