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대한예방치과학회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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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대한예방치과학회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발표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09.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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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치 혁신 캠페인’ 기자간담회 열어

지난 25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필립스소닉케어와 대한예방치과학회가 함께 우리나라 전국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7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대한민국 양치 혁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양치 혁신 캠페인 기자간담회 개최

이번 기자 간담회는 캠페인 소개로 시작해 △대한예방치과학회 소개△국내 치주질환 발생 현황과 치주질환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습관△2017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필립스 서홍표 부사장은 “치주질환은 혈관질환, 폐질환등 전신질환과 매우 깊게 연관돼있으며 감기 다음으로 많이 발생 하는 질환이다”라며 “이번 양치혁신 캠페인을 통해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자는 필립스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대한예방치과학회 신승철 회장은 “치주 질환은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예방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치의학 수준은 세계최고임에도 불구하고 예방치과 진료를 가르치는 치과대학은 약 11개 정도로 임상으로 그 과정을 진행하는 대학은 그 중 3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대학들은 치과대학생들에게 예방치과 진료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고 있지 않다”며 예방치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예방치과학회 이규환 교수는 ‘국내 치주질환 발생 현황과 치주질환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발표에서 치주질환의 10% 정도가 당뇨, 임신 등 전신 관련 질환에 의해서 발생되며 대다수의 치주질환은 세균, 치면세균막, 치석이 그 요인이라고 발표해 치주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치주질환과 전신건강은 조산발생률은 7.5배, 당뇨는 6배로 높이는 등 연관성이 아주 높으며 방치하게 되면 전신질환으로 번질 위험성이 있다며 밝혔다.

2017 구강 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결과

2017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제공: 필립스 소닉케어, 대한예방치과학회

필립스소닉케어와 대한예방치과학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2017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 조사결과를 밝히며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양치하는 동안 잇몸에 이상증상을 느껴도 무시하거나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전체의 48.3%로 많은 분들이 치주질환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치주질환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뽑은 사람은 64.8%를 차지하나, 양치 시 잇몸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은 1일 3회 미만, 1회 3분미만으로 양치를 하고 있으며 일반 수동 칫솔을 사용하는 분들이 전체의 94.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매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치간칫솔, 음파칫솔등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주질환에 대한 오해가 얼마나 깊은지에 대해 이번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필립스소닉케어와 대한예방치과학회에서는 ‘대한민국 양치 혁신 캠페인’을 전개해 예방치과 진료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의 소닉케어는 분당 31,000회의 음파진동이 발생시키는 미세하고 강력한 공기방울로 치아 표면은 물론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 깊숙한 곳의 플라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일반칫솔과 달리 공기방울을 통해 세정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 힘주어 닦지 않아도 일반칫솔 대비 최대 7~10배 깨끗하게 플라크를 제거한다. 치주질환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 교정 등의 치과치료 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바스법과 회전법을 결합한 변형 바스법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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