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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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10.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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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건강·치과의료·치위생학 관련 내용 多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는 지난 21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에서 2017년 종합학술대회 및 전국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논문경진대회를 마련해 성료했다.

약 100여명의 회원과 300여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Ⅲ-장애인·치과의료 그리고 치과위생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을지대학교 조우현 총장의 축사, 연자들의 강연과 분과별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치위생과학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을 위해서는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연속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축사를 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라는 목표를 위해 협회와 한국치위생과학회가 힘을 모아야 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위생사의 역할 정립과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알리는 행사로 기록되길 바란다”며 치위생계의 결속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에는 경희대 김광철 교수가 ‘장애인의 치과적 복지의 발달과 현황’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의 현주소와 장애인 구강보건의 국내외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이어 이지혜 치과위생사가 ‘장애인 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를 주제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시스템을 사례를 통해 소개해 앞으로 치과위생사로서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에는 강릉원주대 마득상 교수의 ‘치아지각과민의 이해와 관리’ 강연으로 진행돼, 치아 지각과민과 과민증 환자의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릉원주대 신선정 교수와 선문대학교 최용금 교수가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 표준화에 관한 연구’와 ‘사회치위생학 학문적 활동범위와 연구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각각 분과회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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