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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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1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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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교육의 인증체계를 통한 표준화 방안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는 지난 4일(토)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회원들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위생 교육의 인증체계를 통한 표준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치위생학회 원복연 회장의 개회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의 축사, 그리고 국내외 연자분들의 특별강연, 학생 우수 학술연구 포스터 시상 등으로 꾸며졌다.

치위생학회 원복연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한국과 미국, 타 산업의 치위생 교육현황과 인증시스템의 표준화에 대한 정보를 듣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며 “학문발전을 선도하고 전문성있는 치위생교육의 프레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축사를 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은 “우리 치위생계가 하나로 힘을 합쳐 동심동덕의 자세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치과위생사의 직무윤리 확립과 권익보호에 힘쓸수 있도록 치위생학회가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이어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한국치의학 평가원 이재일 원장의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인증 추진과정 및 현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설립배경을 시작으로 국내 평가·인증과 관련된 법령, 치의학교육의 평가·인증과 관련해 알아보는 등 국내 치위생계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Marcia H. Lorentzen(University of Bridgeport, USA) 교수의 ‘Status of Dental Hygiene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신한대학교 김순옥 교수의 ‘간호교육의 인증체계 구축과정 및 현황’ 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두 가지 특별강연을 통해 미국과 타 학문의 인증체계를 알아보고 치위생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치위생학 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평가인증 우선순위결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이선미 교수의 연구과제 발표와 학생들의 우수 포스터 시상 등이 진행돼 이번 학술대회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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