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11일 시도회·산하단체 간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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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11일 시도회·산하단체 간 연석회의 개최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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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 회장,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목표달성 강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지난 11일, 서울역(신흥)에서 협회 전국 시도회·산하단체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 앞서, 문경숙 회장은 “올해는 17대 집행부 3년간 임기가 마무리 되는 해”라며 “남은 임기동안 현재 진행된 사업들을 정리하고 시행되지 못한 사업들이 있다면 준비해 차기 집행부에 넘겨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특히 올해는 협회에서 치과위생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여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는 전국 시도회·산하단체와 협조하여 동시에 홍보사업을 진행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 ISDH 개최 연기와 관련해 전국 시도회측에 다시한번 정확한 정황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협회 노희진 국제이사는 서울 ISDH가 연기하기 되기까지의 일련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연맹 측에서는 한반도 정세의 영향으로 연자, 스폰서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해외 참가자 숫자도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상임위에서 개최 연기를 결정하고 이를 협회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부분의 시도회에서는 “규정에 어긋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최지 연기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에 개최국 당사자가 없이 결론 지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라는 의견들과 함께 “2024년에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오고갔다. 중앙회에서는 각 시도회와 산하단체 측에 ISDH 연기개최와 관련해 세부내용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건으로 올려진 각 시도회 보조금 인상과 관련해 중앙회에서는 산하단체의 보조금을 인상하기로 결론을 내렸으며 올해 진행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 서명운동’을 각 시도회마다 선가입시 서명 독려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보수교육 회원증 카드를 이용하게끔 홍보를 유도하기를 각 시도회와 산하단체에 주문했고, 보수교육 시 관리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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