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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용품의 체계적 관리와 규격 관련 연구공청회 열려칫솔, 치실, 치간 칫솔은 공산품 분류돼..안전 관리 미흡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5일(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구강관리용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준 규격에 관한 연구공청회’를 열었다.

'구강관리용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준 규격에 관한 연구공청회'에서 보건복지부 임혜성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연구공청회는 강릉원주대 마득상 교수, 부산대 정승화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진보형 교수 등 교수진들이 참여해 최근 이슈화된 구강관리용품으로 인한 사고 등을 예방하고 관리에 대한 기준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구 발표 중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의 구강관리용품 적용 법체계에 대하여 조사해 칫솔의 경우, 미국에서는 의료기기로 분류하고 치약의 경우, 유럽에서는 화장품으로 분류하는 등 나라마다의 기준이 다르고 그에 따른 관리체계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구진은 특히 이번 연구를 위해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 제조사를 조사하는 것에서부터  난항을 겪는 등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구체적인 분류가 없으며 현행 구강관리용품 중 치약과 구강 양치액은 약사법의 의약외품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칫솔·치실·치간칫솔은 현행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등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안정성 및 규격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유럽, 미국등의 나라가 치약에 관해서는 중금속 검사 결과를 시행하는 것처럼 우리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관련고시에 추가할것을 권고하고 어린이 칫솔 뿐 아니라 생활용품 중 성인 칫솔, 치간칫솔의 유해성분검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참석한 보건복지부 임혜성 구강생활건강과장은 “이번 연구 사업은 구강관리용품의 관리를 어디에서 하느냐 이런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고 국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소비자원, 업계에서 고루고루 참석해 구강용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 여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박정연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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