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설립’ 목표 향해 2018년 추진일정 잠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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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설립’ 목표 향해 2018년 추진일정 잠정 확정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1.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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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평원 설립추진위, 18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 개최
‘2018년 한국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 이하 치위평원 설립추진위)가 주최한 ‘2018년 한국 치위생학 교육 평가인증 설명회’가 지난 1월 18일 오후 서울 제기동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치위평원 설립추진위가 주관한 모의 평가에 참여한 가천대, 삼육보건대, 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인증평가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부월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치위평원 설립추진위 강부월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모의평가에 참여해 평가원 설립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해주신 3개 대학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떼고, “협회 정책사업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평가원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인화에 대해 평가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치위평원 설립추진위 김창희 위원이 운영체계·교육과정, 성미경 위원이 교육성과·학생·교수, 한경순 위원이 행·재정, 교육시설 및 설비 등 각 영역별 평가항목 및 내용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선 향후 평가원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한 2018년 평가인증 추진 일정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치위평원 설립추진위 김영숙 간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평가인증 신청 안내 △평가 대상 대학 확정 통보 △평가 대상 대학 담당자 워크숍 △현지방문평가 준비를 위한 대학 담당자 간담회 △현지방문평가 수행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최종 심의 △인증 결과 공표 및 인증패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강부월 위원장은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앞서 두 차례 공청회를 거치면서 기존의 평가기준을 좀 더 현실적으로 조정해 평가를 시행하면서 평가기준을 보완 및 강화하고 있다”며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평가에 참여할 대학이 있어야 하지만 정작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신 교수님들께서 다른 대학의 참가를 독려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덧붙였다.

△2018년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 평가인증 추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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