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정당한 기공료 책정’ 사명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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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정당한 기공료 책정’ 사명 다할 것
  • 문혁 기자
  • 승인 2018.0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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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가 지난 18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 주요과업으로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작업’을 최우선의 기치로 두고 치과기공사의 정당한 보수와 권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치기협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사업계획으로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작업 ▲치과기공산업 공동 브랜드 개발 ▲고충처리위원회 및 정책연구소 활용 확대 ▲정관개정 ▲면허신고 콜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치기협의 핵심 과업은 치과기공사들의 정당한 보수실현과 권익향상에 방점이 찍혔다. 김양근 회장은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작업은 보철물 제작 시 치과기공사들의 기공 행위가 정당하게 반영되게 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이다. 적정한 기공료가 행정 사안으로 명시되고 일선 기공소가 정당한 이익을 보상받는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고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제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치과기공사들의 권익을 위해 적법한 절차나 검증되지 않는 공장에서 진행하는 일탈적 기공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이를 위한 법과 제도적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치기협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여 치과 기공 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정책연구소를 활성화하여 치과기공사들의 권익을 실현할 다수의 정책개발을 약속했다. 또한 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콜센터 설치를 통해 회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편의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기자간담회는 김양근 회장을 비롯한 오삼남 부회장, 우창우 부회장, 박영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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