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몽골치주학회 공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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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몽골치주학회 공동 워크숍 개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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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차기회장 “내년 몽골 최초의 치주과 개설 예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몽골치주학회(회장 어용기히)와 공동으로 ‘제7회 MAP-KAP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14일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열린 이번 공동 워크숍은 몽골치주학회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주판막수술에 대한 핸즈온 코스‘를 시작으로 신현승 교수(단국대 치주과)가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치주판막 수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대한치주과학회 측 핸즈온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치주과학회 구영 차기 회장(서울대 치주과)은 “치주치료가 전무했던 8년 전의 몽골의 상황과 치주치료에 큰 관심을 보이는 최근의 모습에서 매우 놀라운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년에 몽골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이는 단순히 진료과 신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몽골 국민들의 치주건강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치주과학회의 그간 교육 협력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회 Innovation and advances in dentistry-2018에서 구영 차기 회장과 신승윤 교수(경희대 치주과)는 ‘유지치주치료의 30년 결과’와 ‘근관-치주 복합병소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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